[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원무역상사(대표 임동원)가 수입·공급하고 있는 소·송아지 백선균증(버짐, 링웜) 생독백신 ‘트리코벤(Trichoben)’이 네팔 소 수의 봉사활동에 쓰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원무역상사는 ‘트리코벤’을 네팔 정부에 저렴하게 공급했다.
아울러 소 임상 수의사 등 우리나라 봉사단은 지난 4월 말 이후 네팔에서 수의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특히 ‘트리코벤’ 등을 활용해 네팔 소 건강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트리코벤’은 백선균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인 ‘트리코파이톤 베르코숨’에 대한 면역항체를 형성토록 해 이 질병을 예방한다.
동시에 치료 효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안전성이 우수하다.
임동원 대표는 “’트리코벤’이 탁월한 효능·안전성에 힘입어 국내 사용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트리코벤’이 네팔에서도 그 가치를 발휘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 크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