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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곡성축협 김형조 조합장

“조합원들에 힘이 되는 든든한 조합 육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헬퍼사업 도입·DNA 검사 통한 한우 번식기반 강화     
무투표로 당선시켜준 조합원들 위해 혼신 다할 것

 

“저를 믿고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로 전남 곡성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초선 김형조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은 선거로 인한 후유증 없이 조합의 분열을 막고자 한 조합원들의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을 시켜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우리 축산업이 그동안 편안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특히, 지금은 불안정한 곡물가격으로 배합사료 가격은 치솟고,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난관에 봉착해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몇 가지 신규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며 사업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김 조합장은 “헬퍼사업을 도입해 조합원들의 가정에 여유를 드리고, 곡성지역이 번식농가 위주의 지역임을 감안해 DNA 검사를 통한 우량형질을 선별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형질이 떨어지는 암소의 도태를 통해 곡성지역 암소 개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소의 발굽정리가 되지 않으면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스트레스로 이어져 엉덩이부터 정강이까지 살이 붙지 않아 도체중에 영향을 주게 된다”며 “소 발굽사업을 시행하고, 암소 임신감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공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암소 임신감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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