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11년 국내 최초로 세단형 자주식베일러를 공급, 지금까지 120여대를 판매한 성도농업기계(대표 최택균)는 자주식베일러(이하 SMR1020)를 올해 신제품으로 예취부위를 개선하여 출시했다.
자주식베일러 SMR1020
환경규제 대응 ‘TIER4 엔진’ 탑재
예취부 개선…경량화에 내구성 탁월
기존 제품과 달라진 모습으로 첫째, 친환경 TIER4엔진(105마력)을 탑재하여 배기가스규제에 대응했으며 보다 안정된 콘트롤로 한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둘째, 예취부에 MH5(멀티헤더)는 5번째로 개발된 드럼식 하베스터로 동력손실이 적다(45마력)는 장점이 있다. 특히 10여년간 5번이나 개발을 변경하여 변경된 마지막 제품으로 유럽제품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으며 경량화를 진행하여 무게를 대폭 감소시켰다. 셋째, 3중의 동력안전장치로 드럼회전시 스트레스를 방지하여 부드러운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운전석의 컨트롤박스에서 정·역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예취부의 3단계 분리로 정비성이 용이하다. 세단칼날은 V형으로 가공되어 보습바(고정칼날)와 거리가 일정하여 연마를 자주할 필요가 없다. 절단길이는 칼날의 제거가 아닌 체인기어 교환 방식으로 4단계(6~29mm)로 할 수 있다. 넷째, 이중 피드롤 장치로 어떠한 기계보다 부드러운 양질의 사료를 생산한다.(남김없이 먹는다.) 다섯째, 콘트롤 박스는 곤포압 조정, 정·역회전, 자동배출, 네트자동·수동조출 등 실시간으로 하베스타와 베일러를 감시하여 모니터로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만료감지, 베일방출시 한국어 음성이 지원된다. 여섯째, 베일러부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 즉, 호퍼장착으로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세단형 작물에 가장 적합한 타이트바로 성형한다. 타이트바 방식은 동력 소요가 적고 내구성이 탁월하다.
성도농업기계는 비포 서비스 제도 시행으로 기계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소모품 비용을 절감한다. 이 제도는 성도농업기계 본사 및 판매점에서 인증한 서비스지정 업체만 유효한 제도로 작업이 끝난 후에 베일수량과 사용시간에 따라 베어링, 오일, 그리스 등 사용자가 체크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점검하는 제도이다. 매년 11월부터 3월까지 개별적으로 문자나 전화 통화를 해 입고를 유도하여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업용 베일러(정치식)MR1020R
고정 정차로 빠른 작업 수행 강점
네트 교환 편리…혼자 원격작업 가능
조작이 간편한 옥수수 및 TMR 사료 대형 포장기로 옥수수 작업에 최적합한 타이트바 형식 이다. 슬라이드 방식의 네트로 고정 정차로 작업 동작이 단순하여 빠른 작업이 가능하고 고압축 베일로 베일 단위의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가변형 베일 크기(Ø100-85cm/ 300kg:옥수수 기준)로 견인식 작업 가능(이동작업)과 고정식 작업이 가능(TMR 공장 등)하다.
PTO(400rpm-베일러 부분 구동) 걸윙커버, 리모컨, 네트장치, 컨베이어 호퍼로 구성됐다.
걸윙커버의 양측 커버는 상하 개폐로 네트 교환, 유지보수 작업이 편리하며, 리모컨은 작업자의 원격조정으로 정차 후 조사료를 호퍼에 공급 후 작동과 정지로 혼자 작업할 수 있다.
네트장치는 우측과 좌측에 슬라이드 할 수 있어 네트 교환이 손쉽고 유지보수가 손쉽다.
컨베이어식 호퍼는 3㎥로 저상으로 조사료 투입이 손쉽고 체인바 타입으로 저마력 고밀도 베일생산이 가능하며, 거의 모든 종류의 베일을 고밀도로 생산 가능하다. 손실이 적고 양질의 유산발효가 된다.
성도농업기계는 자주식베일러 SMR1020외 베일러(정치식)MR1020R, 트랙터 견인 베일러, 옥수수·목초파종기, 붐스프레이어, 자주식 랩핑기 등 옥수수 수확과 관련된 조사료 생산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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