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파트너사들에 감사패도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돈육 브랜드 ‘하이포크’가 탄생 30주년을 맞아 ‘하이포크와의 행복한 동행’으로 고객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팜스코는 지난 3월 22일 ‘함께 한 30년, 함께 할 30년’이라는 주제로 하이포크와 함께 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같이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학상 팜스코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함께 해 ‘하이포크 30주년’<사진>을 축하했다. 특별히 김용철 한국육류유통협회장과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다.
특히 올해는 하이포크 30주년이기도 하지만 팜스코 창립 50주년이기도 해 성봉훈 팜스코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팜스코 50주년을 맞이하며 ‘축산식품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합니다’라는 발표를 통해 50년 동안 걸어온 팜스코의 역사를 공유했다.
성봉훈 실장은 팜스코가 하림그룹 가족으로 편입된 2008년 이후 성장가도를 달려왔음을 숫자로 증명해 보이면서 팜스코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사료판매량은 2008년 44만톤에서 2022년 153만1천톤으로 무려 346% 성장했고, 계열양돈 출하두수는 21만9천두에서 44만두로 201% 성장, 신선 유통두수는 24만2천두에서 135만두로 무려 560%나 성장했다. 해외에서도 매출액이 843억원에서 3천560억원으로 422%나 늘어났다. 이로써 팜스코 전체 매출은 4천150억원에서 2조3천억원을 기록, 550%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성 실장은 “이런 성장의 발판은 고객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앞으로도 팜스코의 가치관 경영을 모토로 고객과 함께 팜스코의 미션과 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나관일 팜스코 신선사업본부장은 ‘하이포크와의 행복한 동행, 함께 한 30년·함께 할 30년’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1993년 국내 최초로 하이포크가 냉장 돈육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며 하이포크가 갖는 의미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나 본부장은 1993년 미도파백화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전 유통점에 하이포크를 런칭했음을 알리면서 1995년 수출 천만불탑 수상, 1998년 수출 삼천만불탑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음도 전한 뒤, 하이포크의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은 수급의 안정성, 품질의 균일성, 제품의 안전성인데다 사업파트너와의 파트너십임을 강조했다.
나 본부장은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30년 먹거리의 기준이 하이포크동물복지가 될 것이라면서 하이포크 동물복지의 주요 포인트는 동물의 5대 자유를 보장한 건강하고 행복한 돼지인 만큼 동물복지 농장, 동물복지 도축장, 동물복지 차량 등에 100억원이라는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호림 팜스코 식품사업본부장은 ‘하이포크와 동행’이란 발표에서 30년동안 하이포크와 함께 한 파트너사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