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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우‧양봉산업 정상화에 최선 다할 것

인터뷰 / 농림축산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

추가 수요 창출 통한 한우가격 안정화 주력

꿀벌 보호 강력한 질병 방제 시스템 구축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정재환 축산경영과장이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와 양봉산업의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9일 한우산업 안정대책과 20일 양봉산업 안정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한우와 양봉산업 피해의 조기 회복과 재발 방지에 적극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재환 과장은 지난 2019년부터 한우 공급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가 계속되어 왔지만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사육 마릿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공급 과잉으로 이어졌고 공급 과잉 상태에서 경기가 침체되며 도매가격이 하락했다“2023년 한우산업 안정화를 목표로 2022년 대비 추가 공급 예상 물량 24천톤에 대한 추가 수요 창출을 통해 한우 가격을 안정화시켜 중소농의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산업 역시 대대적인 응애 방제로 산업의 기반 유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환 과장은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피해규모를 확인해본 결과 월동에 들어가기 전인 20229월부터 11월까지 약 40~50만 봉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사육봉군 규모는 전년 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양봉산업 기반 유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피해를 극복하고 사육기반 회복을 위해 산업계 전반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생산자단체, 전문가들과의 많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환 과장은 한우와 양봉산업 안정화 대책 발표로 한우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매하고 중소농 중심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되고 양봉도 꿀벌피해를 조기 회복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 생산자들과의 소통은 필수인 만큼 농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많은 대화를 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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