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한우개량동우회(회장 윤용국)는 지난 10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한우개량을 통해 최근 가격하락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윤용국 회장은 “최근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한우농가들 사이에 한우 파동이 올지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한우개량동우회 회원들은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한우개량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충남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우현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남대전세종지역본부 가축개량자문관은 충남한우명품화사업을 비롯해 11개 부분별 한우산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한우개량동우회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길환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남대전세종본부장은 협회의 올해 한우개량사업 추진 계획과 역점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한우개량에는 한우농가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웅렬 박사는 ‘한우 중장기 시황 및 위기관리 사양관리’라는 주제강연에서 일본 화우거세우와 미경산우의 지육중량과 등지방두께, 마쯔사카 미경산 비육 급여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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