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윤석열 정부의 농정비전 확산에 전격 나선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김상경 사무국장 주재로 ‘윤석열 정부 농정비전 및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담아낸 농정의 지향점을 제시하고 농어업‧농어촌 분야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시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계의 지지와 국민 공감대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연구기관은 GS&J 인스티튜트가 선정됐다. 연구진으로는 GS&J 이정환 이사장과 서진교 원장,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 등이 참여한다.
농특위는 연구용역과 병행해 설문조사, 간담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농어민‧국민의 정책요구를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가시적이고 혁신적인 농정비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주무부처인 농식품부, 해수부 소관 과제 뿐 아니라 기재부, 국토부, 복지부, 고용부 등에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농산어촌분야 과제를 모두 집약해 농어민들이 체감 가능한 중장기 전략과제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 연구는 2023년 3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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