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지난 10일 관계기관 의견수렴과 외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농정비전과 농정목표에 맞춘 ‘2023년도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탄소중립 농업과 미래식품산업 및 푸드테크 등의 교육 과정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함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역량도 발맞춰 강화한다는 방침인 것이다.
농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 대상 ‘청년 푸드테크니션 캠퍼스’ 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의 ‘식품클러스터와 지역산업 상생’ 과정은 폐지하고 ‘미래식품산업과 푸드테크’ 과정으로 개편해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원은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국제농업 통상과 농업협력, 기후위기시대 친환경농업 활성화, 지역 소통역량 강화 등의 과정도 신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