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의 자체 브랜드인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6년 연속 명품 인증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국내 브랜드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조합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명품브랜드에서 6년 연속 인증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그동안 ‘포크빌포도먹은돼지’의 명품 브랜드화에 나서 브랜드계열화 회원농가에게 고급육생산 기술과 사료 및 사양프로그램을 제공해서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명품브랜드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3년에도 브랜드계열화 농가를 대상으로 후보돈 입식지원 확대, 영농자재 지원, 컨설팅 지원, 경진대회 개최, 자금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농가에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브랜드계열화 농가의 성적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컨설턴트 교육 강화 등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업무협약으로 VCS2000(자동등급판정기계)을 활용한 빅데이터로 농가별 돈육 품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맞춤 컨설팅을 추진해 등급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6년 연속 명품브랜드 인증은 명품 브랜드를 만든다는 조합과 브랜드 농가의 의지로 이룩한 결실”이라며 “브랜드 농가는 명품브랜드를 만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포크빌포도먹은돼지’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