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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미개척 ‘유럽시장'에 동물약품 수출 도전장

동약협회-국내 동약 9개사, 유로티어 2022 한국관 구성·참가

[축산신문 기자]


“이제 유럽이다.” 전세계로 쭉쭉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산 동물약품이 유럽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1월 15~18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유로티어(EuroTier) 2022’에 한국관을 꾸렸다.

한국관에는 바이오앱, 우성양행, 우진비앤지, 이글벳, 애드바이오텍, 중앙백신연구소, 트리언인터내셔널, 한동, 씨티씨백 등 9개 동물약품 회사가 전시부스를 차렸다. 

유로티어는 유럽 최대 축산박람회다. 2년마다 개최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속 연기됐다.

이번 유로티어 2022는 4년만에 열린만큼 60여개국 1천800여개사, 140여개국 10만여 바이어가 참가하는 등 상황을 이뤘다. 다음 유로티어는 오는 2024넌 11월 12~15일에 개최 예정이다.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는 국내 동물약품 업체 입장에서 봤을 때 유럽 동물약품 시장은 규모 뿐 아니라 성장세 면에서 참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EU-GMP 등 까다로운 여건 상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용 의료기기, 원료만이 소폭 수출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관 업체들은 이번 유로티어 2022에서 주력 수출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시장 개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중동, 중남미 등 기존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에도 VIV 아시아 등 주요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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