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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유기적 협력…현장 공감 경제사업 박차

‘작지만 강한 협동조합’ 모델…강원 인제축협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가축시장 각종 지원 통해 거래 활성화…농가 실익 제고

양봉농가 맞춤형 벌꿀종합가공센터 신설…현장 큰 호응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이 양축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에 집중해 조합원 실익증진과 지역축산 발전에 기여하며 ‘작지만 강한 협동조합'으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제축협은 현장 공감의 경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매년  20억원이상의 흑자결산을 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인제축협은 인제군과 연계해 배합사료 이용 장려금 3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제축협 경제사업의 핵심동력인 가축시장의 경우, 현대화 시설 구축 및 각종 지원을 통해 거래 활성화를 유도, 매회 장마다 100% 매매를 이루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인제축협은 출하농가에게 5만원의 운송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수료도 없어 농가들의 편익 및 실익 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인 벌꿀종합가공센터 신설도 현장의 호응이 매우 뜨겁다.

올해 1월 인제군 북면에 개장한 벌꿀종합가공센터(소장 이무영)는 부지 3천여 평에 각종 가공장비 및 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어 300여 양봉농가들의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벌꿀종합가공센터 내에는 양봉기자재 창고를 비롯해 화분반죽가공 포장실, 화분저온저장고실, 벌꿀 예열입고실, 벌꿀농축실, 소분포장실 등 최신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벌꿀종합가공센터에서는 양봉기자재 판매 및 벌꿀농축, 소분, 화분제조 가공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제축협은 양봉사료 역시 30%의 이용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제축협은 ‘조합원이 잘살아야 축협 또한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행정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축종별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무엇보다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인제축협은 인제군과 연계한 양축현장 맞춤형 신규 사업으로 가축분뇨처리시설 구축, 관내 양봉산물 브랜드화, 조사료창고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인제축협은 언제나 양축농가들의 입장에서 조합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내실을 기해 창립 이후 지금까지 적자 없는 흑자결산을 시현하며 조합원 및 지역축산인과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이상적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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