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고령조합원 만수무강 기원 장수상 시상 눈길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지난 9월 28일 광주 웨딩그룹위더스에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관내 유관 기관장, 광주전남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 임직원, 조합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김호상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국제곡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곡물가격 폭등으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조합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모든 임직원은 조합원과 함께 소통·상생해 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2022년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대회를 맞이해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와 조합사업을 전이용함으로써 한마음 한뜻으로 조합사업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배합사료, 예수금, 상호금융, 보험사업, 판매장이용 등 8개 부문 조합사업이용 우수조합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조합원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상’을 시상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부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뽀빠이 이상용 웃음강좌, 인기가수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한마음 대회를 즐기고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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