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지난 2일 양주시 평화로 180-18(봉양동)에서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준공식 및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은 15억4천500만원(도비 9억3천만원, 시비 6억1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됐다.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
대지면적 3천574㎡, 연면적 406.23㎡의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에는 차량 자동인식기, 세륜시설, 세차시설, 소독시설, 폐수정화시설,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발급기, 동파 방지시설이 설치됐다.
24시간 운영하며 민간 8명이 교대로 운영한다. 운영 재원은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월 3천만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주시 가축질병대응팀장으로부터 소독시설 설명과 함께 축산차량 소독 시연을 선보였다.
강수현 시장과 정훈 조합장은 “양주시에 초현대적인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가축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 축산업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