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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농가에 톱밥 210톤 무상 지원

부여축협, 피해현장 긴급 지원 요청 따라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물폭탄으로 집중 피해를 입은 은산면 지역 수해 축산농가에 8천만원 상당의 톱밥 210톤(농협중앙회 50톤 지원 포함)을 지난 8월 23일부터 긴급히 무상지원<사진>함으로써 조속한 축산농가 재기에 힘을 보탰다.  

부여 관내에는 지난 8월 14일부터 부여읍, 규암면, 은산면, 외산면 일대에 물 폭탄이 쏟아지며 한우축산농가의 가축 폐사, 축사 파손, 축사 주변 붕괴, 축사 내부 침수, 토사 유입, 도로유실 등 막대한 피해가 났다.

집중호우로 축사가 침수된 축산농가에서 톱밥 지원을 가장 시급하게 요청하자 부여축협은 톱밥을 긴급 구매해 23일부터 농가에 긴급 지원하고 있다. 

한우농가 피해를 비롯해 양봉농가의 벌통 유실, 양봉 매몰, 염소농가의 염소 폐사 및 축사 침수 피해로 지난 8월 23일 현재 피해축산 농가는 138호에 이르며 계속 접수가 나와 피해농가는 날이 갈수록 눈덩이 처럼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8월 15일부터 직원을 긴급 피해축산 현장에 투입해서 복구에 나서고 있으나 워낙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 농가가 많아 완전한 복구에는 두 세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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