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 (조합장 김규동)은 나주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차상순)와 함께 지난 10일 나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회 나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성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나주시 축산관련단체장, 축산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농가소득 1억원 달성목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가 3년여 만에 개최됐다.
김규동 조합장과 차상순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조합 경과보고, 조합원 시상,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소요되는 행운권 추첨에는 조합 임원과 농협사료 녹색한우 대표 등이 참여해 조합원 110여 명이 한우 암송아지와 마트이용 상품권 등의 행운을 가져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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