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김인순)는 지난 6월 16~17일 양일간 보령시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륨에서 가축방역 역량강화 워크숍<사진>을 열고 충남도 청정방역 의지를 다졌다.
가축방역 관련된 지자체 공무원 및 농축협 담당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제강연과 토론을 통해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청정충남축산을 구현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전무형 충청남도수의사회 회장은 교육에서 “방역본부와 충청남도 및 지자체가 일체된 유기적인 방역네트워크 형성이 효율적인 방역에 중요하다”며 “수의사들과 방역담당기관은 방역종사자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각 방역기관 간의 연대의식으로 청정충남축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 했다.
충청남도 방역과장은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여건의 변화로 축산농가가 어렵다”며 “올해에도 방역 관련 단체들이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다해 악성가축질병 피해를 원천봉쇄하자”고 강조했다.
충청남도와 방역본부 충남도본부는 강원도와 충청북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행정력을 총 동원해 충남축산을 지켜 가기로 결의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 조류인플루엔자 교육, 분임토의에 이어 참석자들은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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