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6월 20일 조합회의실에서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정기세미나<사진>를 열고 양돈 2세 경영자들이 중심이 되어 급변하는 축산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양돈을 이끌어가기로 의지를 다졌다.
‘2022년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세미나에는 양돈 2세 28명 중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의 안정적 정착 및 미래 선진 양돈 전문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정기세미나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2년여 만에 정상적으로 이번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세미나는 조합 수의방역팀의 ‘하절기 가축전염병 예방 및 대처방안’, ‘하절기 효율적 사료섭취 사양관리 방안’을 주제로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자료를 통한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었다.
세미나에 이어 토론시간에는 회원 간의 격 없는 토론을 통해 사양관리 노하우 교환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제만 조합장은 축사에서 “과거 노동집약적 산업이었던 축산업을 미래세대에서는 과학적 양축기술의 도입과 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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