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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음성축협 조길환 상임이사

“35년 경험·노하우 바탕 조합 발전 견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출 직전 ‘기사회생’ 뼈아픈 역사 교훈

조합원·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조합 육성


“협동조합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성축협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달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길환 상임이사는 “과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모두에서 부실채권으로 조합 자본금이 전액 잠식되어 퇴출 직전까지 몰렸던 뼈아픈 교훈을 마음 깊이 새기고 위기 극복의 경험을 살려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음성축협이 아닌, 화합과 신뢰로 새로운 도약을 창출,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축협, 꼭 필요한 축협, 조합원과 임직원이 신바람 나는 축협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조 상임이사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합원의 실익과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조합사업 내실화로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직원들이 신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이 조합을 무한 신뢰하며 조합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전이용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 추진에 있어 제반 환경들이 위축되고 어렵지만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어떠한 위기와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조길환 상임이사는 1983년 청주축협에 입사해 단양·진천·제천·음성·괴산증평 등 여러 조합에서 근무했으며 1997년 괴산증평축협 상무, 음성축협 전무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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