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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돈 성과 힘입어 한우 생산성 끌어 올린다

축평원 서울지원과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 한우농가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통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최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수탁 업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소규모 양돈 농가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진행한 후 1분기 대비 4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1+등급이 17.1% 증가하고 평균 농가 수익도 505만원 가량 향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처럼 지난해 양돈에서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우에서도 실질적인 생산성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비 1억원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컨설팅 업체에 도축성적 등 축산데이터를 제공한다.
올해는 우선 양주·포천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소재 한우 50~100두 일관 사육 농가 30개소를 선정하여 종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해당 농가의 특성을 파악 후, 번식, 비육, 환경, 질병 등의 전문지식을 실제 사양에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할 계획이다.
이 같은 컨설팅뿐만 아니라, 도체 품질평가와 경매참관, 집체교육, 우수농가 견학, 최종평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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