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도 치악산 양봉작목회(회장 홍성용)는 지난 11월 13일 원주축협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김익수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장과 신동훈 원주축협장외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용 작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봉업은 타 축종과 비교해 2년 연속 기후변화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 없는 일로 월동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양봉산업의 일꾼으로서 조금만 더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익수 도지회장은 “먼저 치악산 작목회 총회를 축하드린다. 우리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양봉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동정신을 발휘하자”며 “치악산 작목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과를 얻기 바라고 새로운 비전으로 내년을 잘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전회원이 일치단결하여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더 세심한 봉군관리와 겨울철 산불예방에도 철저한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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