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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동약 수출 정체기 극복…다시 달린다”

9개 업체 UAE ‘VIV MEA 2021’ 한국관 참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현지 맞춤형 제품 전시…네트워크 강화·신규 수출선 발굴

동약협, 한류마케팅·상담 지원…성장세 전환 디딤돌 마련


동물약품 업체들이 다시 수출현장 전선에 뛰어든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오는 23~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VIV MEA 2021’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한다.

한국관에는 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바이오, 우진비앤지, 중앙바이오텍,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등 9개 동물약품 회사가 참여한다.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올해의 경우 당초 4개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개 전시회는 연기되고 1개 전시회는 취소되면서 이번 ‘VIV MEA 2021’ 1개 전시회에만 참가하게 됐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물약품 업체들은 현지 맞춤형 제품 전시 등 효율적 부스 운영을 통해 수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최지인 UAE의 경우 육류, 유제품, 계란 등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지역 수출 품목 및 실적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접 아프리카, 이집트, 인도 등으로 영토를 확장할 디딤돌이 될 수 있는 만큼, 신규 수출선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현지 축산·동물약품 정보 파악, 사전·현장 홍보, 한류이미지 부각, 통합부스 운영, 업체별 팀 상담 등을 지원, 참가업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한국산 동물약품 인지도 향상에도 매진한다는 전략을 짰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전시회 참가는 동물약품 수출 성장세를 이끈 일등공신 중 하나다. 내년부터는 정상적으로 한국관을 구성·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동물약품 수출은 분명 정체기를 딛고 다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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