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한우 수급안정 협력시스템 구축 다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장)는 지난 9월 28일 전주시 효자동 NH참예우 명품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조합장과 지사무소장, 전북도청축산과 박훈 주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창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추석 명절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 축산물 판매에 회원조합들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판매성과를 자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제1호 안인 농민신문사 2년 임기 대의원 선출의 건에서는 한득수 임실축협장과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이 합의추대로 선출됐으며, 제2호 안인 전북 가축시장 거래조건 일원화의 건은 장시간 토론 끝에 다음 협의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어 조합장들은 홍창진 전북농협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전라북도 축산과 박훈 주무관으로부터 가축시장 친자확인검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합장들은 향후 전북축협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 개량 및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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