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청소년을 위한 생활 장학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지난 3일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생활이 곤란한 학생과 재능 우수함이 객관적으로 인정되어 장려의 여지가 있는 관내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증진 및 재능 발전에 필요한 생활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각 지역 지점을 통해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재단 이사회 추천 및 다자녀 추천, 9개의 기관 단체의 기관장에게 추천을 받아 지원했다. 대학생 23명, 초·중·고등 학생 27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 총 60명에게 5천71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이사회 추천(대학생 8명/ 1천600만원), 다자녀 추천(대학생 3명/ 600만원), 파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대학생 2명/ 400만원), 연천군무한돌봄희망센터(대학생 2명/ 400만원원),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학생 4명/ 800만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학생 4명/ 800만원), 파주통합상담지원센터(초등학생 9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390만원), 파주교육지원청(중학생1명, 고등학생 2명, 90만원), 연천교육지원청(초등학생 4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명, 330만원),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학교밖청소년 5명, 150만원),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 5명, 150만원)에 지원했다.
올 장학사업에는 새로 설립된 파주통합상담지원센터(센터장 정연재)를 추가 지원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의 당초 배정금액은 5명, 150만원이었으나, 해당 기관의 장학담당 권민경 주무관의 장학금 지원 추천 학생이 증가하여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예산배정을 늘려 당초 5명의 지원학생과 더불어 6명의 추가추천 지원학생에게도 동일한 지원 금액인 각 30만원을 지원했다.
이철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하여 사회의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장학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인하여,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재능 발전을 위한 지원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재육성을 통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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