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가 경영안정 도움…환경개선 활동 앞장도
충남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이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2021 지구촌희망펜상 경영대상을 수상<사진>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역언론으로부터 추천받은 정치·행정·경제·문화·교육·봉사 등 각 분야 인물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축산 농가의 유통기반 조성과 경영안정을 기반으로 신바람 나는 축산 구현과 지역 환경 정비와 코로나19 방역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여축협은 관내 주요 가축인 한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에서 축사를 신축해 조합원에게 공급, 축산농가의 초기 축사신축 자금지원으로 한우 입식을 가능하게 도움으로써 축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고령화에 따라 농작업 대행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조사료생산 사업단을 구성해 축산농가에서 생산하는 조사료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농가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다 부여군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부여읍 내 거리 청소뿐만 아니라 가축방역 차량 및 인력을 이용해 코로나19 방역업무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만교 조합장은 “전국 지역 언론이 인정한 영광스러운 수상에 감사드리며, 항상 축산인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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