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 강조도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협·사진)는 지난 7월 20일 완주군 동상면 동상계곡 곰바위가든에서 전북축협 회원 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와 삼복더위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달래고 회원 간 단합을 위해 시원한 계곡에 위치한 야외 가든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는 보고사항을 통해 소 브루셀라(2종법정가축전염병) 방역관리가 보다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각심 고취 및 강력한 재해 예방시스템을 강조하는 한편, 전북축협 경제사업채권 현황 등 각종 보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유기엽 농협사료 전무로부터 최근 사료가격 인상 요인 발생과 관련한 설명에서는 조합장들과 농협사료 측의 의견이 상충되며 강도 높은 토론이 전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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