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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최근 고성 출생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박완욱 정성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와 함께 고성한우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성정성한우’로 만든 축산물 가공품 마케팅 상호 협력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8천m 16좌 완등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의 이미지를 활용해 한층 높은 고성한우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엄홍길 착한곰탕과 육포제품을 출시해 무항생제와 HACCP을 동시 인증받은 고성 안전축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고성군 한우 브랜드인 ‘고성정성한우’는 후발주자이지만, 생산자가 직접 유통과정에 참여,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비롯한 백화점 입점과 수도권 전문 판매장 개설,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등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정성한우는 고성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인 만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의 업무협약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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