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 다니듯
-어디든 자꾸 따라 다니며 귀찮게 하는 걸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둥에 망아지새끼 따라 다니듯
◆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안 오는 사람을 나무라며 이르는 말
◆ 일가 싸움은 개싸움
-일가(一家)끼리 싸우는 것은 개나 하는 짓이라는 뜻
◆ 점잖은 개가 부뚜막에 (먼저)오른다
-겉으로는 점잖은 체 하는 사람이 의외로 옳지 못한 짓을 함을 이르는 말=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젖 떨어진 강아지 같다
-몹시 보챔을 형용하려 이르는 말
◆ 제 밑 핥는 개다
- 제가 한 짓이 더럽고 추접한 줄을 모르는 사람의 비유
◆ 제 버릇 개 줄까[못준다]
-한번 젖어버린 나쁜 버릇은 좀처럼 못 고친다는 뜻
◆ 제 팔자 개 못 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는 말
◆ 주인 기다리는 개가 지리산만 쳐다본다.
-공연히 무엇을 바라보기만 할 때 이르는 말
◆ 죽 쑤어 개 좋은 일 한다
-애써 한 일이 엉뚱한 사람에게 이롭게만 될 경우를 뜻함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
◆ 중이 개도기 사 먹듯
- 남이 모르도록 돈쓰는 모양의 비유
- 돈을 조금씩 전부 써 버리는 모양
◆ 짓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궁상을 떨며 울상을 하며 지내거나 불평이 많으면 이로울 게 없다는 말
◆ 천둥에 개 뛰어들 듯
-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 함
남들이 말하는데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이 말참견함을 욕하는 말
◆ 초상난 집 개
- 먹을 것이 없어서 이집 저집 빌어먹거나 궁상이 끼어 초췌한 꼴을 이름
◆ 치장(治粧) 차리다가 신주(神主) 개 물리어 보낸다
- 쓸모없는 데 신경 쓰다가 가장 중요한 것을 잃는다
◆ 턱 떨어진 개 지리산 쳐다보듯
- 쓸데없이 되지 않을 일을 탐냄
◆ 포수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
-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소에 관한 속담 참조)
◆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가야 말이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일로 재난을 당해야 남을 못살게 굴지 않는다
◆ 풍년 개 팔자
- 걱정 않고 편한 처지를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