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 신임 이경복 상임이사<사진>가 지난 10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5월 21일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등록해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이경복(60) 전 산성지점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경복 상임이사는 공주생명과학고(구 공주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조합에 입사한 이래 지도·경제·관리업무를 비롯해 각종 부서를 거쳤으며, 2013년 승진 후 신관지소, 유구지소, 가온지점장, 산성지점장을 역임했다.
특히 다년간 지도경제업무부서에 근무하면서 계통출하·개량단지·송아지생산안정제 업무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공주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 경제사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상임이사는 당선 수락인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32년간 조합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공주축협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상임이사는 “책임경영제 시스템 구축·손익 극대화·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 지원역량을 강화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