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은 최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양주축협은 매년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해 현재 384명이 신청 및 검진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주축협의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2019년도까지는 출생년도 기준 홀짝수제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전체 조합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정식 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검진 기관은 서울 노보스 병원(구 도봉병원), 의정부 을지 병원, 의정부 성베드로 병원 및 혈액 정밀검진 업체인 지엔솔루션까지 총 4개 기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조합원 직계 가족의 경우 조합원과 동일한 가격으로 검진받을 수 있다. 협약 병원의 경우 의료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훈 조합장은 “양축농가들의 건강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양주축협은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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