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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 숙원 TMR사료 공급사업 본격화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34억원 사업비 확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내년까지 천북면에 조사료 가공생산시설 건립

농가 생산비 절감·조합 경제사업 ‘탄력’ 기대


경주축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TMR사료 공급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조사료 생산 공급 사업이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34억원의 사업비(국비 9억원·지방비 9억원·자부담 16억원)를 확보, 경주시 천북면 오야리 일대 2만6천400㎡(8천평 규모) 부지에 대규모 조사료 가공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결실은 하상욱 조합장이 취임 후 줄곧 경주시와 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그간 경주축협은 전담팀을 구성해 전국의 조사료 가공시설을 견학하는 등 경주지역 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가공시설을 구상하고 농식품부 주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경주지역 내 가공시설의 필요성을 호소력 있게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결과로 경주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조사료 가공 생산공장 신축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해 2022년까지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공시설이 완료되면 2028년까지 연간 3만6천톤의 고품질 TMR사료 생산 공급이 가능해 연간 7억2천만원의 양축농가 생산비가 절감될 것으로 조합 측은 분석하고 있다.

하상욱 조합장은 “공모사업 지원을 통해 TMR사료 가공·생산시설이 완공되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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