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통령상·장관상 포함해 총 상금 1억원 수여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농가를 6월 4일까지 공모한다. 축산환경과 냄새저감을 선도하는 우수농가가 대상이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 제4회째를 맞았다.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상금 1억원이다.
선정과정은 일선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농협지역본부로 추천하면, 각 지역본부는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하게 된다.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청정축산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최종 선정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 악취 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축산으로 나아가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이 소비자 신뢰 확보와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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