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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횡성군,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 공동개발

부숙도 검사 의무화 발맞춰 농가 고충 해소 도움 기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횡성군이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를 공동개발했다.

횡성군(군수 장신상)는 지난 12일 강원농기계(대표 김영석)와 공동으로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퇴비 부숙 여건이 열악한 농가의 경우엔 퇴비사를 확장하거나 퇴비를 뒤집어줄 수 있는 고가의 중장비를 구입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축분을 부숙시켜야 한다. 이에 대해 농가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군은 저렴하면서도 좁은 퇴비사 또는 가축사육시설 공간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의 개발에 착수했고,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고형물, 액상 등 다양한 성상의 가축분뇨가 공기와 섞이도록 하며, 미생물제제, 악취저감제 등을 혼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미 축산농가에서 6개월 간의 현장테스트를 마쳤다.

시연회에 참석한 장신상 군수는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로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횡성군 축산업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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