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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종합지원실·동물병원 신축 이전

조합원 지원업무 효율·편의성 향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단순 업무공간 넘어 소통의 장으로”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조합원 지원업무의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축산종합지원실 및 동물병원을 이전, 신축 개점<사진>하고 본격적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축산종합지원실 및 동물병원이 새롭게 자리 잡은 김해대로 1271번길 5 현지에서 개최된 개점식에는 코로나19 정국인 점을 감안해 조합 임원 및 대의원들만 참석해 현장을 견학하며 축산종합지원실·동물병원의 신축 개점을 축하했다.

기존 가축시장의 일부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에 신축된 축산종합지원실·동물병원은 8억8천600만원의 건축비가 투입돼 연면적 777㎡의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동물병원과 진료실·브랜드 사무실이, 2층에는 축산종합지원실·회의실·조합원 휴게실이 자리 잡고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축산종합지원실 및 동물병원의 신축이전 개점은 조금 더 가까이에서 조합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걸음이라도 더 빨리 축산농가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기 위한 김해축협의 마음가짐”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자주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소통의 문화를 꽃 피우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신축 개점한 축산종합지원실을 업무 공간을 넘어 각종 단체모임과 취미·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합원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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