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이용 편의성 높여…수요 확산 기대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은 천북사료판매장을 확장·이전, 조합원들에 대한 사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령축협은 지난 21일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현지에서 조합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북사료판매장 확장 이전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보령축협 천북사료판매장은 1995년 개장해 오랜 기간 사료 이용 고객을 위한 편의를 제공했으나 시설 노후로 인해 이용고객들의 확장·이전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령축협은 추후 경제사업장 확장을 위한 1만510㎡(3천184평)의 부지를 확보해 414㎡(125평) 규모의 사료판매장을 신축하게 됐다.
이날 이전식에서 윤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령축협 배합사료 판매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천북사료판매장을 확장 이전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조합원들이 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며 “이를 계기로 이 지역의 더 많은 농가들이 축협사료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북사료판매장은 2020년 말 기준 2천244톤의 사료를 취급했으며, 이번 사업장 확장 및 홍보를 통해 올해는 2천500톤 이상의 사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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