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천해수 조합장 “축산업 길조” 축하
“우리 송아지를 보는 사람마다 신기해하며 복 받았다고 축하해주고 있어요.”
충남 아산에서 흰송아지<사진>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한우를 키우는 임웅빈(76) 아산축협 조합원 농장에서 지난 1월 19일 흰 송아지가 3산 암소에서 출산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한우사육 50년 경력의 임웅빈 조합원은 “그동안 젖소같이 검은 점이 박힌 송아지는 보았으나 흰 송아지는 처음”이라며 “아마 올해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다”고 말했다.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태어난 흰 송아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흰 송아지의 기운을 받아 축산인과 축산업계에 좋은 일만 생기고 만사형통하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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