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매출 하락을 비롯해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 고정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육우 할인행사 및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을 50%에서 70%~100%로 높였으며, 지난 연말까지 4천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허브솔트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함께 지원했다.
육우자조금은 육우 유통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약 7억원을 사용했으며, 지난 3월 대구광역시의사회 방호복 및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9월에는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육우지원, 11월에는 수해를 입은 육우농장의 복구 후원까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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