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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기획>새해 대박 예감 1. 한국히프라 ‘히프라더믹’

피내접종 무침주사, 접종 효과 쑥…부작용 ‘쏙'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신기술∙신제품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세상에서 빛을 보는 기술∙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극히 일부만이 히트반열에 오른다. 본지는 신년기획으로 새해 뜰 것으로 예상되는 동물약품∙동물용의료기기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자체개발 스마트 첨단기술…백신 접종정보 전산관리 가능

장비 경량화∙접종 편의 ‘남달라’…유럽에서도 상용화 ‘1등’


한국히프라(사업부문장 서상원)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피내접종용 무침주사기 ‘히프라더믹'.  

‘히프라더믹'은 무침주사기 시장에서 ‘아이폰'이라고 불릴만큼, 혁신기술이 가득 담겨 있다.

히프라 자체 기술로 탄생한 IT 첨단기술, 스마트 무침주사기다.

‘히프라더믹'은 1회 충전으로 무려 2천회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라벨에 부착돼 있는 RFID 칩에서는 사용 전 백신의 유효기간 자동 확인, 백신 자동 인식 기능 뿐 아니라 접종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1두 1침과 같은 효과를 내며 농장내 차단방역 수준을 높인다. 

물론, 피내접종용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접종 스트레스도 완화해 동물복지를 개선한다. 국내 시장에 ‘히프라더믹’ 적용 이래 모돈 번식 피해가 보고된 적이 없을 정도다. 이를 통해 임신초기돈 및 분만대기돈까지 동시에 접종하는 ‘진정한 의미의 일괄 백신’이 가능하다.

면역동기화가 매우 중요한 PRRS 컨트롤에 ‘히프라더믹'이 핵심수단이 될만 하다.

‘히프라더믹' 출시 이후 모방한 제품이 여럿 나왔지만, 아직 경량화나 접종 편의성 부분에서 ‘히프라더믹'에 근접한 무침주사기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유럽에서도 가장 성공적으로 상용화된 무침주사기는 바로 ‘히프라더믹'이다.

최근 국제 학술지 Veterinary Microbiology에 무침주사기를 이용한 피내접종이 접종 편의성을 넘어 면역형성에도 장점이 있다는 논문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히프라더믹'을 이용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백신을 피내접종한 결과, 다른 접종경로보다 더 강한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했다. 

반면 면역을 억제시키는 인터루킨-10은 낮게 형성했다. 

실제 야외 PRRS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실험에서도 ‘히프라더믹' 피내접종군에서 방어효과가 개선되는 것이 검증됐다. 

무침주사기를 이용한 피내접종이 면역세포가 풍부한 진피로 항원을 전달해 백신 효과를 높인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히프라더믹'은 현재까지 히프라 ‘유니스트레인 PRRS 백신' 접종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2020년 하반기 히프라는 피내접종용 마이코플라즈마∙써코바이러스(PCV) 백신 ‘히프라 마이써코 ID(Mhyosphere PCV ID)'를 유럽에 출시했다.

이 백신은 마이코플라즈마 표면에 써코바이러스 항원을 발현시켰다. PCV2 a, b, d형 모두에 대한 방어효과를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히프라더믹'은 이 백신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히프라 마이써코 ID'와 함께 선보인 ‘히프라더믹 3세대'는 무게가 1.2kg 미만에 불과, 가장 가벼운 무침주사기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히프라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신규 백신을 피내접종 경로로 개발하고 있다. 한국히프라도 이에 보조를 맞추어 피내접종 백신의 국내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상원 한국사업부문장은 “2021년에는 기술지원팀과 장비를 보강해 더 많은 농가가 PRRS 백신 접종에 ‘히프라더믹'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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