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업의 발전방향과 농협 축산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 형식의 ‘미래위원회’를 출범<사진>시켰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미래위원회는 김태환 대표를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학계, 유통, IT, 환경, 언론, 인문 등 외부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한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또 축산업이 과거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도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축산현장에서부터 논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위촉식에서 위원들은 축산업과 농협축산경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도록 자문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