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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농장·일월농장, 전북 대표로 본선 진출

전북농협 ‘청정축산환경대상’ 지역예선 시상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는 지난 8일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전북지역 상반기 예선 입상자로 익산군산축협 용기농장(대표 이존필)과 순정축협 일월농장(대표 한요희)을 선정하고,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는 상반기 우수농가(2농가)로 선정돼 하반기 선정될 우수농가(내달 예정·2농가)와 함께 농협축산경제가 연도 말에 개최하는 ‘2020년 제 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본선에 전북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실시돼 올해 3회로 전국 농·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들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지역예선을 거친 36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12농가를 최종 선정하며 이중 정부,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시상과 총 1억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박성일 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축산종사자 스스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이런 자정 노력을 통해 환경 친환적인 축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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