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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보궐선거서 김영철 후보 당선

조합 역대 첫 ‘4선 조합장’ 영광 안아
“실추된 조합 이미지 쇄신…화합 총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이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철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14일 열린 이천축협 조합장 보궐 선거에서 김영철 후보가 재당선에 성공하며 이천축협 창립 이래 처음으로 ‘4선 조합장’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천축협은 지난해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대해 수원지법 여주지원이 올 1월 조합장 당선 무효에 이어 직무 정지를 판결함에 따라 지난 14일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당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동시선거에서 농협법 제19조 1항 등에 명기된 ‘조합원 당연탈퇴 사유의 자격 상실’을 들어 투표에 참가한 973명 중 59명은 최소 1년 이상 휴업한 사실로 조합원 자격이 없다며 낸 조합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김 조합장은 지난 2월 25일자로 사퇴를 하고 다시 보궐 선거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총 868명의 조합원 중 793명이 투표(무효표 3표)에 참여해 이중 김영철 조합장이 450표를 얻어 김정호 후보(340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영철 조합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보궐 선거로 실추된 조합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선거로 인해 분열된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조합경영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강화해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조하는 축협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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