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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 ‘2파전’

김영철 전 조합장·김정호 전 이사 입후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오는 14일 실시될 경기 이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후보등록 결과 이번 보궐선거에 김영철 전 조합장과 김정호 전 조합이사가 최종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써 2파전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치러진 이천축협 조합장 선거에 대해 수원지법 여주지원이 올 1월 조합장 당선 무효에 이어 직무 정지를 판결했다.
여주지원은 당시 선거에서 농협법 제19조 1항 등에 명기된 ‘조합원 당연탈퇴 사유의 자격 상실’을 들어 투표에 참가한 973명 중 59명은 최소 1년 이상 휴업한 사실로 조합원 자격이 없다며 낸 조합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김영철 조합장의 사퇴로 인해 오는 14일 조합장 보궐 선거가 치르게 된 것.
이천축협은 김영철 조합장이 지난 2월 25일 사퇴해 그간 이경호 이사가 조합장 대행을 수행하면서 조합장 사직 시 이사회에서 30일 이내 선거를 치르게 됐으나 4·15 총선 전 30일, 총선 후 20일 내에는 주요 선거 금지 규정에 따라 오는 선거일이 14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경인지역에서는 조합원 무자격으로 인한 당선 무효 소송이 3곳이 진행되며 재선거를 통해 평택축협과 양평축협이 이미 재선거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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