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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축협 2019년 사업결산 분석 <8> 부산·울산·경남축협

마트·판매·가공사업 ‘강자’ 면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총 경제사업 실적 2조6천868억원

상호금융규모 총 13조8천385억원


부산·울산·경남(부울경) 21개 축협(지역 19, 품목2)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2조6천868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축협(139) 중에서 차지하는 경제사업 비중은 15.15%였다. 21개 축협들의 평균 경제사업 물량은 1천279억4천290만원이었다.

부울경축협들의 경제사업별 내용을 보면 구매사업 2천363억원(7.96%,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사업 1조5천571억원(16.87%), 마트사업 2천463억원(17.03%), 가공사업 5천576억원(16.09%), 기타 893억원(15.48%)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마트사업과 판매사업, 가공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냈다.

경제사업 물량이 가장 많은 축협은 부경양돈조합으로, 판매사업 8천90억원, 가공사업 2천854억원을 포함해 총 1조1천477억원으로 압도적인 기록을 보였다. 김해축협(2천652억원)과 부산우유(1천641억원)의 경제사업 규모도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사업 규모가 가장 큰 축협은 236억원의 거창축협과 231억원의 합천축협이었다. 판매사업은 부경양돈(8천90억원)에 이어 합천축협(891억원), 거창축협(857억원), 김해축협(538억원), 창녕축협(510억원) 순이었다. 마트사업에선 김해축협(894억원)이 강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거제축협(283억원)과 양산기장축협(248억원)이 규모가 컸다.

부울경축협의 지난해 상호금융사업 실적은 총 13조8천385억원(잔액기준)을 기록했다. 예수금 잔액은 7조7천536억원(13.45%), 대출금 잔액은 6조849억원(13.41%)이다.

예수금 규모는 잔액 기준으로 부경양돈(1조1천823억원), 울산축협(7천437억원), 김해축협(7천501억원), 진주축협(6천419억원), 거제축협(5천938억원) 순이었다. 부경양돈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쳐 총 2조12억원으로 부울경축협 중에서 유일하게 2조원 클럽에 올라섰다.

부울경축협들의 정책대출금 잔액은 3천708억원(11.94%)으로, 부경양돈(832억원)과 함양산청축협(323억원), 창녕축협(315억원)의 취급액이 많았다.

보험료(생명+손해)는 총 1천449억원(13.65%)으로 부경양돈(181억원)을 비롯해 울산축협(177억원), 거제축협(116억원), 김해축협(111억원) 100억원을 넘겼다.

한편 부산과 울산의 지역축협을 제외한 경남지역 축협(19)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267억2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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