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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새 임기 시작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

축산업계 대표 사회공헌체 역할에 최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숨어있는 나눔실천자 발굴…확산 동력으로
회원 증대 운동에 집중…외연 확대 계기로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축산인들이 많다. 음지에서 열심히 기부하고 봉사하는 축산인을 찾아 사례를 전파하고 나눔축산운동을 확산시키는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명실상부하게 축산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0일 새로운 임기 2년을 시작한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 안 총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사무총장 공개모집에서 서류전형과 인사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통과하고 지난 16일 이사회 서면의결을 통해 연임에 성공했다.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조직경영과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력, 풍부한 지식과 소통능력, 진취적인 리더십 등으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를 열정적으로 이끈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일 총장은 임기를 다시 시작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은 그동안 협동조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2018년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회원증대 운동을 펼쳐 지난해 말 기준 243농가가 정기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 확대에 더욱 집중해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했다.
안승일 총장은 “올해는 주부봉사단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나눔축산운동 실천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까지 도별 20명씩 전국에서 200명의 주부봉사단 구성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식 발족이 늦어지고 있는데 주부봉사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나눔축산운동 확산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안 총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범 축산업계의 손길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되고 있다. 소외계층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진행해온 축산업과 축산물에 대한 이해증진 활동도 계속 이어가면서 다문화가정 초청 등 체험축산도 더 늘려 축산의 중요성과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정식 발족된지 9년차에 접어들었다. 바쁜 축산인을 대변해 사회 환원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축산인들이 지역사회에 당당하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욱 알려 나갈 생각이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거액을, 때로는 한우 한 마리를 정기적으로 기부해온 후원회원들이 있다. 또한 일선축협을 비롯해 매월, 매년 후원기금을 보내주는 회원들이 있어 나눔축산운동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종사자 모두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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