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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강화된 부숙도 기준 맞춰 농가지원 만전

퇴비유통전문조직 구성…시범포 살포 시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이 퇴비부숙도 기준 강화에 따라 올해부터 퇴비유통전문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1일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385번지에서 퇴비 시범포 살포 시연회를 진행했다.
양주축협은 지난달 25일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가축분 퇴비처리 기반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퇴비유통전문조직을 결성했다.
이를 통해 퇴비의 이용 및 편리성을 제공하고 축분 퇴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시켜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경축순환농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우사깔짚 및 퇴비사 퇴비를 주기적으로 교반, 부숙도를 관리하고 부숙도 기준에 적합한 퇴비를 경종농가에 살포함으로써 자원순환 모델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정훈 조합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임직원들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양주축협 퇴비유통전문조직은 기존 장비 포크레인(공투)1대, 덤프 3대, 트랙터 1대와 신규장비로 포크레인(공투)1대와 덤프 1대, 퇴비살포기 3대, 로타리기 1기를 보유하며 157축산농가의 퇴비를 관리해 경종농가 68농가 208ha농경지에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훈 조합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축분부숙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철저한 부숙도 관리를 통해 자원순환농업을 촉진시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반 확대에 앞장서며 친환경자원순환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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