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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껍데기 채 냉동 보관은 ‘절대 금물’

액체 팽창·껍데기 깨질 수 있어…흰자·노른자 별도 냉동은 OK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고급 단백질 식품인 계란을 잘 얼렸다 녹여 먹는 방법이 소개됐다. 
최근 계란이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시 신체의 자연 치유력(면역력)을 높이는 소중한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주요 ‘사재기’ 품목으로 꼽히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란의 장기보관 방법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계란의 경우 냉장고에 넣어두면 3~5주간 보관할 수 있다.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 보관해야 하는데, 계란 냉동이 안전한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은 것.
지난 1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미국의 웹기반 건강 전문 미디어인 ‘헬스라인’(Healthline)의 ‘당신은 계란을 얼릴 수 있나?(Can You Freeze Eggs?)란 발표를 통해 계란의 냉동·해동법을 소개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부 계란만 냉동이 가능하다.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보건복지부(HHHS)는 날계란을 껍데기에 담긴 채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절대 안 된다고 발표했다. 날계란이 얼면 안에 있던 액체가 팽창해 껍데기가 깨질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계란 속 내용물이 상할 수 있고 식중독균 등 세균 오염 위험에 놓이게 된다. 날계란을 얼리면 계란 노른자가 걸쭉하고 젤처럼 되기 때문에 질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껍데기째 냉동된 계란의 해동 후엔 요리나 제빵에 사용하기 어렵다. 
반숙이나 완숙된 계란을 얼리는 것도 권장되지 않는다. 해동할 때 계란 흰자가 녹으면서 물기가 생기거나 고무처럼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별도 냉동 보관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껍데기에서 꺼낸 뒤 휘저은 날계란, 조리된 계란 요리 등도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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