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시 본점 대회의실과 세종시 조치원지점에서 대의원 선거를 실시, 75명의 신임 대의원을 선출했다.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가운데 지역별로 치러진 이번 대의원선거에서는 선출할 대의원 수보다 등록한 후보가 많은 지역은 선거를 통해 대의원을 선출했다. 대의원선거 투표를 실시한 지역은 사곡 선거구, 공주시 동지역 선거구, 세종시 연기 연동 선거구, 탄천 여자 선거구 지역이다. 신임 대의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간이다. 대의원들은 임기 동안 조합사업계획을 비롯해 조합경영과 관련된 안건을 의결해서 조합경영의 주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조합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대부분의 축협에서 선거 없이 대의원을 선출했으나 갈수록 조합의 역할이 커지고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경합을 통해 대의원을 선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