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후보자의 관계자 10여명과 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 선거운동 기간 중 제한사항과 금지사항, 선거일 당일 선거사무절차를 비롯해 선거에 있어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번 회장선거가 위탁선거법 개정(2017년 12월26일) 이후 처음 실시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법 위반행위로 선거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허식 전무(회장직무대행)는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후보자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이 없는 공명선거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