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한우부산물 100% 공개입찰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농협에 한우부산물에 대한 100% 공개입찰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한우부산물에 대한 공개경쟁입찰을 요구해왔고, 2016년 농협은 한우부산물의 일부만 공개경쟁입찰로 전환됐다며, 지금이라도 100% 공개경쟁입찰로 전환해 투명한 부산물 거래를 정착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최근 한 홈쇼핑에서 농협 목우촌이 한우를 폄하하면서 다른 축산물을 판매했다며, 이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한우협회는 농가를 분노케 한 일련의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