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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복지·축산물 소비 `일석이조’

울산축협-울산 울주경찰서 업무협약
조합, 햇토우랑 한우 10% 할인 제공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전오성)와 함께 상호우호적 협력관계를 지속키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울산 울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의 대표 축산물인 햇토우랑의 소비활성화와 경찰서 소속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이 맺은 이번 협약을 살펴보면 경찰서 직원들은 울산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8개소의 판매장에서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축산물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울주경찰서는 내부망 게시판 등을 활용해 업무협약을 공지하고 홍보해 지역 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참여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축협은 울산의 양축가들로 구성된 대표적 생산자단체이며 울산을 대표하는 육류브랜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축산물 소비활성화는 물론 일선에서 고생도 마다 않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오성 서장은 “울산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주시고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울산축협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이 모델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찰서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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