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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사료공장 중심 차단방역 ‘사활’

ASF 유입 방지 조직력 풀가동…비상 방역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축협(조합장 정훈)이 ASF 차단방역 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기 양주축협은 양주지역에 ASF가 발생되면 양돈 산업은 존립자체가 어렵다는 우려에 따라 배합사료공장을 중심으로 차단방역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
양주축협에 따르면 배합사료공장의 경우 광역살포기로 일 2회 내부 및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공장 정문 출입구는 터널식 차량 소독과 함께 개인 소독, 발판 소독 외 추가 방역 초소를 운영하며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탑승자, 물품 등 24시간 4교대로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농장방역 및 방역약품, 방역물품 공급을 더 한층 강화해 차단 방역에 나섰다.
양주, 동두천지역 58곳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역살포차량과 공방단 차량 2대로 농장 출입구 및 주변도로와 하천지역<사진>을 중점 소독하며 일일 4회에 걸쳐 소독하고 있다. ASF 발생이후 현재까지 소독약품 쎄탁-큐, 팜킬 등 600병과 바이킹 509병을 지원하고 생석회 3천136포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방역복 370박스(8천880벌), 야생동물기피제(야피경) 509봉 1만180개 상당을 공급했다.
또한 양주축협은 전 직원이 양주관내 이동통체초소에 투입돼 1개소를 24시간 4교대로 운영하고 있다.
정훈 조합장은 “치사율 100%인 악성가축질병이 현재 양주축협 관할 구역과 접경지역인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되고 있다. 무조건 막아야한다. 특히 양주축협에서 생산 공급되는 배합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축산인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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